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모에 10여 명 몰려

유력 인사들 지원 안해 안갯속…중앙 정부 출신 선택 가능성도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1-09-23 21:39:0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초 후보자 2명 이상 윤곽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모가 마감됐다. 지원설이 돌았던 유력 인사들이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차기 사장에 어떤 인사가 낙점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국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모에 10명이 넘는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진행된 감사 공모에는 두 자릿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설이 파다했던 김기영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최종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부시장은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전문가가 가야 한다. 나는 교통 전문가가 아니다”며 지원설을 일축했다. 교통공사 내부 출신으로 지원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박영태 전 경영본부장도 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본부장은 “지원하지 않았다. 편하게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여 명의 지원자 중 취재진이 확인한 인사는 한국해양대 길경석(전자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와 강한규 부산교통공사 감사다. 길 교수는 관련 기술 분야 전문가로, 교통공사 기술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강 감사는 부산지하철노조 위원장 출신으로 사장에 도전한 점이 이색적이다.

교통공사의 새 사장은 다음 달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추천된다. 7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시장 추천 2명, 부산시의회 추천 3명, 공사 이사회 추천 2명이다. 교통공사는 이달 말께 임추위를 열어 지원자를 평가한 뒤, 다음 달 6일 전까지 2명 이상의 사장 후보자를 박 시장에게 추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언급된 지원자 외에도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출신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무임승차 손실 보전 등 제도와 예산을 통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산적한 만큼 가교 역할을 할 중앙 정부 출신이 선택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호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8. 8‘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9. 9[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10. 10"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4. 4[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8. 8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3. 3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9. 9부천 공장 화재, 금속 세척 작업 중 '유증기 스파크 발화' 추정
  10. 10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