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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턴 전문대서도 전문기술 석사 딴다

교육부, 운영계획서 접수해 연말 설치 인가

첨단 신기술 분야 등 대상 고숙련 직업교육

학사 학위·재직경력 3년 이상이면 입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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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전문대에서도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당국은 평가 과정을 거쳐 전문대가 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개정된 고등교육법 시행에 따라 전문대가 첨단 분야, 산업체 수요 분야 등에서 석사 수준의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다만 교육부 인가를 받아야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인가를 받으려는 대학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교원을 5명 이상 확보하고, 과정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은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올 연말 인가 여부가 확정된다. 통과한 대학은 내년 3월부터 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에는 학사학위를 소지한 사람이면서 관련 분야 재직 경력 3년 이상인 사람이 입학할 수 있다. 학칙으로 정한 바에 따라 논문 외 특허출원, 산업체와의 연구과제 결과물 등을 통해 석사학위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인정되는 전문기술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는 올해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된 대학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대림대·동양미래대·동의과학대·영진전문대·한국영상대 등 5곳을 마이스터대 시범 운영 전문대로 선정한 바 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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