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가사무 이양 등 정부에 건의…특별지자체 내년 2월 이후 출범”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9-26 19:51:39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인사·조직·예산·의회 업무 등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준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하겠습니다.”

합동추진단 이재형(사진) 사무국장은 26일 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합동추진단의 업무 준비 상황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초광역사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 설계,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사업을 위한 예산 등을 한꺼번에 설계해 실무 조율을 연말까지 끝내겠다는 것이다. 이 사무국장은 “내년 7월 지방선거까지 끌면 너무 늦어 기본적인 준비는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2월 이후에는 언제든 특별지자체가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지자체 준비를 위해 직원들에게는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별지자체 출범이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고 업무의 목표와 시한이 분명하게 정해져 있어 업무량도 많고 그에 따른 긴장감과 책임감도 상당하다”며 “25명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각자 직분에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한 각 시·도 지원부서와 중앙정부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국장은 “지자체 지원부서와의 소통과 협업으로 주요한 의제들이 정리되면 각 시·도의 행정부시장과 부지사로 구성된 공동단장 회의에 상정하고 토의를 거쳐 합의되면 공통의 성과가 된다”며 “합동추진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지원 및 국가사무의 이양에 관해서는 “최근 부울경이 공동 건의한 부산 노포~경남 양산~울산역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선정됐고, 범정부 TF 및 행정안전부 내 전담TF가 구성되는 등 중앙부처도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사무를 특별지자체 사무로 위임할 필요가 있을 때는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개선 등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도 특별지자체에서 추진할 사업 발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지자체가 있어 아쉬움을 전했다. 이 국장은 “합동추진단으로의 사업 이관을 손해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 공무원이 여전히 있다”며 “통 큰 이해로 수소 경제권 구축을 부울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울산의 열악한 의료분야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3개 시도가 다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7. 7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