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연극 ‘섬 집 엄마’ 내달 13일 매물도 무대 오른다

구술 채록해 각색… 전국 10회 순회 예정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9-26 19:57:1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섬마을 수호자, 섬 엄마를 만나러 갑니다’. 섬마을 엄마가 관객이자 주인공인 ‘섬 집 엄마’ 공연이 경남 통영의 부속 섬인 매물도에서 내달 열린다.

통영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달다방 프로젝트인 ‘섬 집 엄마’ 연극 공연이 다음 달 13일 매물도 대항마을에서 무대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1시간30분 떨어져 있다. 이번 공연은 매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10회 순회 공연한다. 섬마을 공연은 매물도가 유일하며, 나머지 공연은 뭍에서 열린다.

공연은 ‘당신의 인생이 선물입니다. 섬 집 엄마 2021’이라는 주제로 섬마을에서 평생을 지낸 엄마의 고단했던 삶을 진솔하게 담는다. 경제적 빈곤의 성장기를 거쳐 힘들었던 시집살이, 섬에서의 출산과 육아, 섬을 떠나 살아가는 자녀와의 갈등, 오늘의 엄마를 다시 되돌아보는 긴 여정을 담담한 이야기로 전달한다.

공연은 섬 엄마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생생한 공연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채록해 연극으로 각색했다. 섬 엄마의 언어가 곧 대사로, 그들의 삶이 무대로 펼쳐지며 함께 울고 웃고 노래하며 춤추는 마을잔치다. 이 공연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복지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이다. 공연 당일 극단 배우들은 ‘아름다운 섬 만들기’ 자원봉사자와 함께 해안 정화작업을 펼치며 섬마을 가꾸기에도 나선다. 달다방 프로젝트를 맡은 극단은 경력 단절의 40대 여성, 70대 몸이 불편한 우리 동네 엄마 등 인생을 주제로 현장 중심 연극을 펼치고 있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3. 3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5. 5[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6. 6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7. 7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8. 8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고물가·주거난 등에 불만 폭발
  9. 9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5. 5‘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6. 6[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7. 7[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8. 8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9. 9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10. 10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5. 5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8. 8[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9. 9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5. 5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6. 6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7. 7[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8. 8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9. 9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0. 10[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