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얀센 접종자도 화이자·모더나로 부스터샷 맞는다

당국, 12월 전 일정 공지하기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10-13 19:50:0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타백신보다 돌파감염 발생 많아
- FDA 모더나 추가접종엔 회의적

국내에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자, 보건당국이 얀센 접종자에 대해 추가접종(booster shot·부스터샷)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추후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얀센 접종자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3일 “최근 연구 동향에 따르면 얀센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도 있기 때문에 검토하고 있다. mRNA 백신으로 접종하려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접종 시점에 대해서는 “얀센 백신 접종 시작 시점이 국내의 경우 6월이고 추가 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때는 12월”이라며 “12월 전에 일정을 확정하고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이 주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 사례 비율이 높아, 추가접종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3일 기준 돌파감염자 발생률은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16%로, 화이자(0.043%), 아스트라제네카(0.068%), 모더나(0.005%) 백신 접종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한편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된다며 부스터샷을 승인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요청했다. 하지만 FDA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모더나는 돌파 감염의 비율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감소한다는 실제 증거와 2회차 접종 6~8개월 뒤 중화항체의 수준 저하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 결과 3회차 접종이 항체의 수준을 2회차 접종 이전보다 더 높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FDA는 모더나 백신이 부스터샷을 위한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부스터샷 때문에 항체가 늘어날 수 있지만, 접종 전후의 항체 수준 차가 충분히 크지 않다는 것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MM 호실적에도 성장전망 ‘흐림’
  2. 2비용 탓 경비원 줄인다더니 관리직 급여 인상? 주민 반발
  3. 3이 판국에…코로나 예산 다 깎은 부산시
  4. 4“산업용지가 없다” 기업 호소에 박 시장 “산단 구조조정할 것”
  5. 5코로나19 확산에 사적모임 인원기준 강화한다
  6. 6야당 박형준 재판 시장선거 변수…여당 대선 이겨야 반전 기대
  7. 7대선에 가려진 지방선거…“홍보 어쩌나” 신인 속앓이
  8. 8코로나 대응 쉴 틈 없는데…재택치료 의무화 엎친 데 덮쳐
  9. 9여당 1호 영입 조동연 혼외자 의혹…이재명 “국민 판단 살필 것” 신중
  10. 10예상 밖 조용한 FA 시장…소문만 무성
  1. 1야당 박형준 재판 시장선거 변수…여당 대선 이겨야 반전 기대
  2. 2대선에 가려진 지방선거…“홍보 어쩌나” 신인 속앓이
  3. 3여당 1호 영입 조동연 혼외자 의혹…이재명 “국민 판단 살필 것” 신중
  4. 4조동연 공식 사의… 송영길 “사회적 명예살인, 강용석 고발”
  5. 5단체장의 치적 홍보, 3일부터 전면 금지
  6. 6낮엔 대선운동, 밤엔 얼굴 알리기…경쟁자 반칙 CCTV 감시도
  7. 7여야 내년도 예산 최종 합의 불발…지역화폐 등 이견
  8. 8구청장들 막판까지 극한 스케줄…현직 프리미엄 최대한 활용
  9. 9607조 규모 내년 예산안 본회의 통과
  10. 10북한 핵·미사일 고도화에…한미 작전계획 수정 착수
  1. 1HMM 호실적에도 성장전망 ‘흐림’
  2. 2“산업용지가 없다” 기업 호소에 박 시장 “산단 구조조정할 것”
  3. 3달콤촉촉 트리 케이크로 근사한 홈파티 어때요
  4. 4“여성 해기사 늘리려면 업계 인식 바꿔야”
  5. 5유통가는 지금 ‘홈파티 준비 중’
  6. 6겨울 딸기왕국 오세요
  7. 7“비수도권 기업 어깨 펴도록 법인세 인하 해달라”
  8. 8예비창업자 대상 해양산업 지식토크쇼
  9. 9척아이롤·생연어·제주 밀감…올해 베스트 먹거리 총출동
  10. 10세종기지 정밀 해도 제작, 안전한 남극 바닷길 확보
  1. 1비용 탓 경비원 줄인다더니 관리직 급여 인상? 주민 반발
  2. 2이 판국에…코로나 예산 다 깎은 부산시
  3. 3코로나19 확산에 사적모임 인원기준 강화한다
  4. 4코로나 대응 쉴 틈 없는데…재택치료 의무화 엎친 데 덮쳐
  5. 5부산시 대저대교 환경적 관점 접근…이번엔 최적 노선 이끌어 낼까
  6. 6법원, '고발 사주' 손준성 영장 또 기각
  7. 7오늘의 날씨- 2021년 12월 3일
  8. 8“해설 늘려달라” “숨은 지역문화 찾아줘요” 독자 바람 한가득
  9. 93일 부울경 대체로 흐려...경남 오전까지 눈·비
  10. 10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63> 언어발달 지연 신하은 양
  1. 1예상 밖 조용한 FA 시장…소문만 무성
  2. 2롯데, 투수 이동원·내야수 박승욱 영입
  3. 3김한별 부활…후배 이끌고 공격 주도
  4. 431년 만에 MLB 직장폐쇄…김광현 FA 협상 어쩌나
  5. 5맥 못 추는 유럽파…황희찬 5경기째 골 침묵
  6. 6측정 장비 OUT…내년부턴 눈으로만 그린 관찰
  7. 77년째 축구 유소년 사랑…정용환 장학회 꿈과 희망 쐈다
  8. 8네이마르 다음이 손흥민…세계 6위 포워드로 ‘우뚝’
  9. 9롯데와 결별 노경은, SSG서 재기 노린다
  10. 10MLB 직장폐쇄 우려에…숨죽이는 한국 프로야구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언어발달 지연 신하은 양
초고령사회 일자리가 복지다
ESG와 시니어 일자리
  • 충효예 글짓기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