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태프 등 651명 음성판정"
- 배우 박희순 등 자가격리 중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영화제 측은 확진자 동선 파악과 함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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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순(왼쪽), 이광수 |
부산국제영화제는 13일 “확진자가 지난 주 영화제 방문 후 8일 부산을 떠났고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확진 결과를 영화제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연예기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배우 박희순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박희순은 지난 6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등에 참석했다.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광수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검사했고 역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광수는 지난 8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싱크홀’ 야외무대 인사 등을 진행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이들에게는 보건당국이 개별통보를 마친 상태로 현재까지는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영화제 모든 스태프와 자원봉사자 651명은 이와 별도로 지난 10일 선제적인 PCR 검사를 실시해 11일 오후 1시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BIFF는 영화제가 열리기 전부터 부산시시민방역추진단과 핫라인을 구축한 상태이며 개막 전에 모든 스태프와 자원봉사자가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13일, 오는 22일 까지 총 4차례의 검사를 진행한다. 영화제가 폐막하는 15일로부터 일주일 후인 22일에도 마지막 검사가 예정돼 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