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얀센 부스터샷 연내 접종 가시화… 기대감 속 일부 우려도

보건당국 12월 내 구체적 백신 종류와 시기 확정

얀센 경우 돌파감염자 발생률 0.216%로 높아

교차 접종 항체 형성률 높아 기대감 속 부작용 일부 우려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화이자 백신 교차 접종이 시작된 지난 7월 5일 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2차 접종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국제신문DB


정부가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상자들 사이에서 기대감과 함께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지난 13일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해 mRNA 백신으로 접종하려는 일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와 구체적 접종 시기에 대해선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백신 종류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12월 전에 구체적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 백신은 지난 6월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을 위주로 접종이 진행됐다. 하지만 돌파 감염이 계속 발생하면서 부스터 샷 접종에 대한 의견도 계속 불거졌다. 실제로 지난 3일 기준 돌파 감염자 발생률은 얀센의 경우 0.216%로 아스트라제네카(0.068%), 화이자(0.043%), 모더나(0.005%) 백신보다 훨씬 높았다.

구체적 백신 종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으로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이 지원자 450여 명을 상대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얀센 접종 지원자가 모더나 백신을 맞았을 경우 항체 수준이 15일 이내에 76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맞았을 땐 항체 수준이 35배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얀센을 부스터 샷으로 맞았을 땐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얀센의 돌파감염 소식이 이어지면서 불안해하던 얀센 접종자들은 부스터 샷 계획을 반기는 분위기다. 정한수(35) 씨는 “부작용에 걸릴 확률이 극히 낮은 데다 집에 아이가 있어 코로나19에 걸리는 게 더 두려워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면 기꺼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교(34) 씨도 “얀센 접종자가 mRNA 백신을 맞을 경우 효과가 더욱 높다고 하니 부스터 샷을 안 맞을 이유가 없다”며 “모두를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이 더 안전하고 바른 행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는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김성철(38) 씨는 “2030 세대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경우rk 있다고 하니 두려운 게 사실이다”며 “부작용 사례로 인정받기도 굉장히 어렵다 보니 차라리 코로나19에 걸려서 치료하는 게 더 안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0시 기준 부산의 1차 백신 접종률은 77.13%로 전국 평균(78.4%)보다 낮으며 완전 접종률은 62.7%로 전국 평균(62.5%)보다 조금 높다. 부산의 최근 1주일(지난 8~14일 기준) 평균 확진자는 36.1명이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8. 8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8. 8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