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18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초반대로 내려왔다. 지난달부터 빠르게 상승하는 백신 접종 완료율이 감염 확산을 억제하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네 자릿수(1211명)로 급등한 이후 103일 만의 최저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420명)보다 370명 줄었고 일주일 전(10월 11일)의 1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지역별로는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이 794명으로 77.1%를, 비수도권은 대구 41명, 충남 33명 등 22.9%를 차지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40명이 확진됐다. 신규집단감염은 지난 14일 학생 1명이 확진된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로 이날까지 학생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