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동구,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 용역 추진

자성대역 신설 연결지선 사업…내년 1월부터 자체 평가 실시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21-10-18 21:56:4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도시철도망 대상 포함 의지

2030 월드엑스포 대비와 일대 교통난 해소를 명목으로 부산시에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과 2호선 지게골역의 연결 지선을 도시철도 구축 계획에 포함해 달라고 부산시에 요청(국제신문 지난 7월 12일 자 4면 보도)한 동구가 자체적으로 해당 구간의 경제성 조사를 벌인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구축 계획에 해당 구간이 검토되는 시점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부산진역~지게골역 연결 지선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용역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예산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0개월간 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2024년부터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한다. 동구는 부산진역~지게골역의 경제성을 미리 분석해 결과를 시에 제출함으로써 지선 사업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동시에 당장 다음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검토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동구가 예상한 지선 관련 사업비는 2300억 원이다. 가칭 자성대역을 신설해 부산진역~자성대역~지게골역 간 총 2.84㎞를 잇는다는 구상이다.

기존 도시철도로 부산진역에서 지게골역으로 가려면 환승을 포함해 9개 정거장을 지나야 한다.

동구는 지선이 생기면 교통 수요량이 분산돼 범일교차로~문현교차로의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에서 기초지자체가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제성 조사에 나선 건 이번이 3번째다.

해운대구는 2015년 동부산선(장산역~기장중학교)에 대한 타당성 조사 결과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사실상 사업이 무산되자 2019년 노선을 줄여 재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기장군도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기장선·정관선의 기초조사 재검토 용역을 자체 진행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가 1차적으로 경제성 조사를 수행한 뒤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여 최종 확정한다. 비용 대비 편익(B/C)이 0.7 이상이거나 종합평가(AHP) 값이 0.5 이상이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교통 체계 구축이 이뤄질 수 있을 때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경제성 평가는 큰 의미가 없다. 다만 AHP 값은 종합 평가라 동구의 의지를 참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한전, 개인정보 유출 1만1000명 추가 “조사 과정서 발견”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