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연임 예상된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도 교체 수순

성과 계약 이행실적 평가 미달, 내달 임기 마무리… 곧 공모 절차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10-26 22:13:3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달 1, 2일 도시·교통公 검증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중 유일하게 연임이 예상됐던 부산환경공단 배광효(58) 이사장이 교체될 전망이다. 시는 부산환경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절차가 환경공단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조만간 진행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배 이사장은 2018년 11월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다음 달 5일로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배 이사장은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연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의 검토 결과 연임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지방공공기관장이 연임하려면 경영 평가항목과 성과 계약 이행실적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배 이사장은 경영평가에서는 지난해 ‘가’ 등급, 올해 ‘나’ 등급을 받아 동일 평가군(전국 환경공단)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성과 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는 A등급(90점 이상)을 받아 연임 규정인 최고등급인 S등급(95점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2019년 대구시는 경영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지만 이행실적 평가가 A 등급을 받은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행안부 지침에 따른 연임 대상으로 판단했지만, 행안부는 두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회신해 연임이 무산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부산환경공단 경영본부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이사장 연임을 검토했지만 요건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대한 공백 없이 신임 이사장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의회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후보자, 2일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일정을 확정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후임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오는 12월 임기가 마무리되는 이상혁 스포원 이사장에 대해서는 곧 임추위가 구성될 전망이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8. 8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