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6일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되는 의령군(대의초) 함양군(유림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다음 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LH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외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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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해 되살아난 함양 서하초등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농촌유토피아연구소 |
입주자는 다음 달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중 각 기관 누리집 및 지역별 SNS(밴드)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055-570-2142)과 함양군(055-960-4642)에 문의하면 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20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난달 의령군 대의면(대의초), 이달에 함양군 유림면(유림초) 일대에 착공했다. 내년 신학기 일정에 맞춰 2월 준공할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에는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의령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빈집 정비를 통해 최근까지 9명이 전입하는 등 LH 공공임대주택 추진에 따라 전입 인구 증가에 기대를 건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구민회 장학사는 “이번에 착공하는 LH 공공임대주택은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입주할 수 있도록 특화했다”며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