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3292명을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9월 25일(3270명)보다 22명 더 많은 수치다. 부산은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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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이 3292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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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날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90명 늘어 총 1만5064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0명 중 접촉자 간 감염이 64명(가족 25명, 지인 3명, 동료 16명)이고 26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병원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다. 부산진구 소재 종합병원 확진 관련 원내 243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2명도 감염돼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1명(종사자 9명,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해운대구 종합병원에서도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됐다. 연제구 주간보호시설에서도 이용자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동래구의 한 단란주점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과 주점 이용자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주점 방문자들을 조사 중이다.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학생 2명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제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명, 환자 4명이 늘어 지금까지 이곳에서 종사자 5명과 환자 79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연제구 실내체육시설에서 이용자 4명, 접촉자 2명이 추가됐고, 특별활동 수업 관련 자가격리자 중 수강생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92명(국내 3272명, 해외유입 20명)으로 누적 확진자 40만606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에서만 2592명(서울 1432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90명, 대구 73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8명이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사망자 3187명(치명률 0.78%)이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6만5899명 늘어 총 4031만2386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김미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