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1일 코로나19 확산세 탓에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유튜브로 일출만 생중계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2022 카운트다운 행사와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31일 밤 11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송년 특집 공연을 펼치고 자정에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제8회 해운대 빛 축제의 빛 조형물의 점등 시간도 이날에는 다음 날 오전 해맞이 행사까지 연장한다.
임인년 새해 첫날 오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해맞이 기원 공연, 새해 인사 등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해맞이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 에어쇼는 8대의 T-50B 전투기로 편대를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일출 후 약 5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이 행사 기간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해운대해수욕장 관람석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자에 한해 500명까지 입장시킬 방침을 세웠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