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행을 가로막은 민주노총 조합원이 이를 제지하는 경찰을 폭행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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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25일 부산신항 삼거리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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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A(남·60대)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5일 밤 10시께 남구 감만부두 앞 노상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집회에 참가했으며, 부두로 진입하는 비조합원의 화물차량을 가로막았다. 경찰이 제지하자 A 씨가 해당 경찰관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 과정에서 운송방해 및 위험물 투척, 운전자 폭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검거하고, 참가자들의 불법 행위가 있으면 채증해 이후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87@koo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