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교통시책 잘 만든 창원시
- 우수 지자체 선정된 기사처럼
- 가족에 필요한 규칙 만들거나
- 청소 도맡은 사람 ‘깔끔상’ 등
- 올 한해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 수고한 가족들과 상 나눠보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서 다시 거리두기 강화로 돌아서 연말 행사나 거리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을 듯하다. 집에서 가족과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으로 가족 연말 시상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한해동안 지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상을 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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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을 앞두고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 연말 시상식’을 열어 한해동안 지낸 이야기와 소감을 나누면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보자. |
▶신통이 : 와 ~ 이번 주에 크리스마스가 있어요. 그날 우리 뭐할까요?
▶아빠 : 글쎄…. 뭐하면 좋을까. 거리두기가 다시 시작돼서 밖에 나가는 것도 그렇고.
▶신통이 : 집에서 맛있는 거 먹어요. 그런데 먹는 건 평소에도 하는 건데….
▶아빠 : 먹는 게 남는 거지, 뭐. 좀 섭섭하다면 시상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신통이 : 텔레비전에서 하는 연말 시상식처럼요?
▶아빠 : 비슷해. 크리스마스에 해도 좋지만 연말이니 올해 안에 해보면 좋을 것 같아. 뭘 시상해야 할지는 같이 의견을 모아보자.
▶신통이 : 상은 뭘 잘하거나 좋은 일을 했거나 그런 사람에게 주는 거니까 우리 가족 중에 그런 일을 한 사람을 찾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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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12월 15일자 10면. |
▶아빠 : 사람에게 하는 것도 있지만 좋은 규칙이나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걸 만들거나 뭐 그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 뉴스 사례를 들어보면 국제신문 지난 15일 자 10면에 ‘창원시 대중교통시책 평가 전국 1위’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어. 창원시가 시민이 대중교통을 잘 이용할 수 있게 규칙을 만들거나 필요한 일들을 잘해서 1위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이야. 예를 들면 시내버스 기사들의 모범친절 사례집을 내고 또 시내버스를 시에서 운영하는 준공영제 실시와 버스전용차선을 만드는 등의 일들을 했다는 거야.
▶신통이 : 올해 제가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규칙 만든 게 있어요. 음, 뭐냐면요. ‘사용한 물건 제자리 가져다 놓기’였어요. 손톱깎기나 가위 같은 거 쓰고 나서 제자리에 갖다놓지 않아서 막 찾게 되더라고요. 쓰고 난 뒤에 본래 있던 서랍 속에 가져다놓으면 될텐데. 그래서 제가 그 내용을 써서 화장실 문 뒤에 붙여놓았잖아요.
▶아빠 : 화장실에 앉아서 본 기억이 나는구나. 나도 그런 문구를 읽은 덕분인지 가위 쓰고 나서 본래 있던 자리에 가져다 놨어. 잘했지, 하하하.
▶신통이 : 잘했어요, 박수 짝짝짝~. 엄마가 보기 싫다고 떼라고 하셨지만 제가 한 달은 붙여놓자고 해서 한 달 정도 뒀다가 뗐어요.
▶아빠 : 우리 가족도 이런저런 규칙이 필요하듯이 공동체마다 그런 게 필요하단다. 학교만 해도 급식실이나 화장실 등에 필요한 게 있듯이 아빠 회사에서도 엘리베이터나 휴게실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들에는 불편 없도록 필요한 규칙을 적어 놓는단다.
▶신통이 : 규칙을 만든 사람이 저니까 제가 상을 받아야겠죠. 상품도 당연히 있을 테지요.
▶아빠 : 당연하지. 또 어떤 상을 만들까?
▶신통이 : 깔끔상요. 엄마가 우리 집에서 제일 깔끔하고 또 청소로 고생하시잖아요.
▶아빠 : 오호, 멋진 상이다! 엄마한테 딱이고.
▶신통이 : 엄마한테도 어떤 상이 있으면 좋을지 물어볼게요. 엄마도 아마 주고싶은 상이 있을 것 같아요.
▶아빠 : 그러려무나. 상 만든 사람이 상장 내용을 쓰는 걸로 하고 상품은 각자 주고 싶은 선물로 준비하면 되겠다.
▶신통이 : 재미있겠어요. 상장 내용은, 예를 들어 왜 깔끔상을 주는지 적으면 되겠지요.
▶아빠 : 그렇지. 아빠도 상장에 적을 내용과 선물 준비로 이번 주는 바쁘겠네.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남아 있는 연말 동안 ‘2021년 우리 가족 시상식’을 계획해 보세요. 누구에게 어떤 상을 주면 좋을지 가족들과 의논해서 상을 만들고 시상식을 멋지게 진행해 봅시다.
-연말 시상식에서 여러분은 어떤 상을 받고 싶은가요? 올 한해 내가 한 일을 기억하고 정리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아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선물로 상과 상품을 받아보겠네.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시책 :
-버스 준공영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