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RT 상습 정체 구간 택시 통행 허용될까

황보승희, 특별법 개정안 발의 “탄력 이용땐 부산 교통난 개선”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21-12-21 22:04:1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앙버스전용차로(BRT) 내 택시 이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부산BRT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 개선될지 주목된다.
광무교~서면 교차로 방향 BRT. 국제신문DB
국민의힘 소속 황보승희(중영도) 국회의원은 간선급행버스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BRT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시장·도지사가 지역 여건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택시 등의 자동차를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전세버스, 어린이통학버스, 25인승 이상 승합차 등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획일적인 규정을 완화하는 게 핵심이다.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문제가 제기됐던 부산 BRT 일부 구간의 교통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성교차로부터 해운대 운촌삼거리까지의 8.7㎞ 구간은 버스가 시간당 100대도 안 다니는 데다 승용차와 택시 통행량이 많아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지난 20일 개통된 서면 광무교~자갈치교차로(7.9km)와 확장 예정인 서면~사상(5.4km) 구간 등에도 교통 여건에 따라 택시가 운행할 수 있다.

황보 의원은 “특별법 운용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의 범위와 시간을 탄력적으로 이용한다면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정부가 택시요금은 공공요금으로 보고 규제하면서 택시의 BRT 구간 운행은 대중교통이 아니어서 허용할 수 없다는 이중 잣대를 들이대 불공평하다는 주장을 꾸준히 제기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5. 5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