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와 주말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부산은 지난 8일 이후 100명대 확진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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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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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추가돼 누적 2만798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환자도 37명으로 줄면서 중증 병상가동률은 58.7%로 비교적 안정적이다.
하지만 곳곳에서 신규 감염 사례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신규 감염은 해운대구 사업장과 부산진구 학원, 사상구 사업장 등이다.
해운대구 사업장에서 직원 3명이 지난 15일 확진된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1명도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부산진구 학원에서도 지난 1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이후 수강생 5명이 추가됐다. 사상구 사업장에서는 지인 접촉으로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5명이 추가됐다. 해당 사업장 확진자는 모두 7명(종사자 6, 접촉자1)이다.
이외에도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인 기장군 요양시설 2명, 사상구 대학교 동아리 관련 2명이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32명이 추가됐다. 해외입국자 10명, 입국자가족 1명, 지역감염 21명(유증상자 8명, 접촉자 13명)이다. 현재 부산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208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유행 감소세와 주말 영향으로 국내 신규확진자는 3859명, 위중증환자는 579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해 54일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주일 전(3005명)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 시행한다. 이에 이날부터 사적 모임 규모는 최대 6인으로 조정되고, 식당·카페 등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된다.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위중병상 가동률도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신규 확진자 비율은 63.3%이고 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237명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전남, 전북, 부산, 경남 순으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외국인 집단감염을 통해 경기와 호남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히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전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8명으로 사흘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4.8%(누적 4천350만7천434명)를 기록했다. 전체 인구의 45.5%(누적 2천335만4천3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부산은 83.6%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3차 접종은 46.0%가 접종을 했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