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구, 부산지역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

정부, R&D 등 1735억 투입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22-01-19 20:49:2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서구가 의료관광특구(국제신문 지난 13일 자 4면 보도)로 공식 지정됐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특구사업에서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에 의료관광특구가 지정된 것은 서구가 처음이다. 전국에서는 서울(중구 영등포구 강서구) 대구(중구 수성구)에 이어 다섯 번째다.

특화 분야는 ‘암·심뇌혈관 등 중증질환 치료 및 의료 R&D 산업 육성’으로, 서구지역 총 14만4296㎡에 걸쳐 특화사업이 진행된다. 예산은 총 1735억 원(국비 173억, 시비 72억, 구비 37억, 민자 1453억 원)이 투입된다.

서구는 대형병원이 모여 있는 인프라를 살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병원 3곳(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이 모여 있고, 종합병원인 삼육부산병원도 있다. 구는 이런 인프라에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환자 전용병실,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 게스트 하우스 등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온라인 의료관광 상담센터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추진한다.

의료 연구와 개발도 강화한다. 대학병원 연구진과 의료 기업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고 기술협력도 지원하는 의료연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또 서구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관광 서비스도 개발한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의료관광축제를 개최하고 암남공원 혈청소 일원에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과 힐링을 결합한다.

특구 선정으로 특례가 적용돼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외국인 환자 시설에 대한 건폐율이 확대되고, 특허 신청이 빨라지는 등 행정 절차가 유연해진다. 구는 오는 3월 의료관광특구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가 대한민국 의료 1번지로 도약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