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커뮤니티나 작은도서관 등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부산형 돌봄모델 ‘우리동네자람터’가 올해 21곳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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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한 우리동네자람터에서 아이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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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할 기관 21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자람터’는 지역별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학교 밖 시설로▷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자람터는 당시에는 생소함 등을 이유로 주저하는 곳이 많았다. 올해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문의가 잇따르고 신규 신청 수가 예상 외로 많은 등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신청기관 18곳이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현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2곳 등 모두 21곳을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기관은 ▷정관이지더원2차아파트 ▷정관가화더테라스1차아파트작은도서관 ▷정관센트럴파크아파트작은도서관 ▷정관한진해모로아파트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아파트 ▷e편한세상일광아파트 ▷일광이지더원1차아파트 ▷명지더샵퍼스트월드2단지아파트 ▷명지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아파트올맘도서관 ▷영도센트럴에일린의뜰아파트 ▷부산더샵파크시티아파트이다. 이들 기관은 시설환경 정비 학생 모집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여기는 공간이 주로 학교 또는 집이다 보니 다른 학교밖 시설보다는 아파트단지에 있는 자람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운영 초반과 달리 자람터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가 좋아져 앞으로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