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참여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 국토해양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창업 지원시설, 주거,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종 2개 대학이 선정되면 1단계(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총 3단계로 2034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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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메가시티에서의 부산대 양산캠퍼스 위치. 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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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에 선정되면 부산대는 양산캠퍼스를 미래형 산학연병 의료집적 협력단지로 구축하는 ‘의생명 바이오 특화 클러스터’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양산시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유치를 통해 경상남도 10대 전략산업, 경남 바이오 메디컬 산업혁신 벨트 조성사업 및 디지털 신사업 육성,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자체적으로 추진 계획 중인 사업과 연계해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경남도 지역 주력산업 및 노후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첨단산업 기업 육성, 단계별 성장 지원을 위한 대학과 병원 및 기업지원기관 등과의 파트너십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예상한다.
양산시는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INNO-10’을 기획해 의료기기 업종 전환, 천연물안전관리원 건립 등 의생명 바이오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유치하면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정주여건 및 주거 안정 지원,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4년간 총 200억 원)를 조성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지원단(6개 지원반 운영)을 구성했다.
부산대 산학협력단 유학선(융합의과학과 교수)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본부장은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의생명 특화분야 기술 개발 및 기업 유치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광역권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존·번영하는 생태계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