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금요일 발표 기준 1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확진자의 감소세 규모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지속되는 등 재유행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 정부는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다음 달 2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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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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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8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866명)에 이어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8일(821명) 이후 16주 만에 두 번째로 적은 수치다. 지난 6일은 어린이날 휴일 검사량 감소 효과로 확진자 수 규모도 1000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14.6%(82개 중 12개 사용)이다.
전날 기저질환이 있던 80세 이상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지역 재택 치료자는 총 712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해외 유입 22명을 포함해 2만5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8일(1만6090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51명으로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16.0%(2150개 중 343개 사용)이다.
전날 사망자는 43명 발생했다. 이날 기준 재택 치료자는 총 16만8248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다음 달 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 4주간 ‘이행기’를 거쳐 이달 23일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안착기’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이날 결정에 따라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4주 후 유행 상황 등을 보고 다시 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