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을 뒤쫓아가 여러 차례 때리고 달아났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국제신문DB

부산진경찰서는 귀가하던 여성을 때린 혐의(상해)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1층 공동현관에서 집에 귀가하던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을 뒤따라가 여러 차례 때린 후 달아났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정했고 이날 오후 6시10분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은신 중이던 A 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