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인문학의 바다로 풍덩…부산지역 대학 강좌 개설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6-27 19:06:0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지역 대학들이 지역과 함께 인문학을 다채롭게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산대와 부산시 동구는 다음 달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부산대와 함께하는 제2기 동구 인문학 캠퍼스-‘나를 위한 인문학 바캉스’ 프로그램을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가 주도해 동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제2기는 지난 4월 옛 부산진역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좌는 ‘나를 위한 바캉스’라는 소주제로 부산대 교수들이 연사로 참여해 ‘알게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눈다. 세부주제는 ▷MBTI를 알면 관계가 보인다 ▷뇌과학을 알면 마음이 보인다 ▷퍼스널컬러를 알면 개성이 보인다 ▷명화를 알면 삶이 보인다 ▷와인을 알면 매너가 보인다 ▷사주명리를 알면 배려가 보인다 등으로 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제8기 부경해역인문대학’을 연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 지역인문학센터가 부산의 인문단체 나락한알과 공동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동구 초량동 나락한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역물어-바다를 건너온 물건들’이라는 주제로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15개 이색 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수 등 바다와 인문학 분야 전문강사들이 나서 ▷1720년 조선 청년이 남긴 와인 시음기 ▷일본 화투의 문화화 경로 ▷주사위 놀이와 철도 ▷바이러스와 질병 ▷축구와 야구 ▷물 건너온 예술 영화들 ▷벽돌과 세라믹 ▷미술과 상장 ▷항해 실습선 ▷커피향 속에 문화와 세계 경제가 들어있다! ▷아편 ▷자동차의 여정 ▷책의 이동, 세상을 바꾸다 ▷차, 향을 타고 바다를 넘다 ▷마법의 양념 ‘고추’의 역사 등 강좌를 통해 해로를 따라 이동한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로그램 신청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부경대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홈페이지(http://hkplusrhc.pknu.ac.kr)에서 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7. 7[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