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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최우선 추진”

당선인에게 듣는다-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6-29 19:55:22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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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조리원비·양육비 추가지원
- 젊은 세대 유입 위한 정책 도입
- 연산교차로일대 랜드마크 조성”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구민 열망 덕에 당선된 것 같습니다. 일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며 연제구가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당선인이 연제구를 진정한 부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주석수(60) 연제구청장 당선인은 29일 거제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선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주 당선인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구정을 잘 꾸려가라는 뜻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제구가 위치로만 부산의 중심구가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앞서나가도록 해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최우선 실현 과제로 꼽았다. “연제구는 문화·체육 시설이 부족하다. 행사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하는 상황이다. 구청 부설주차장 부지에 센터를 건립해 500석 규모 공연장과 체육관, 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제구의회도 문화체육복합센터로 옮기려 한다. 구청사가 넓어지는 1석2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건립이 확정된 청소년 문화회관에는 흩어져 있는 장애인 복지생활관 조성을 고려 중이다. 주 당선인은 “장애인 시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사용자가 많은 불편을 겪으므로 병행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제구가 당면한 과제로는 젊은 세대 유입을 꼽았다. 이를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 만들기’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는 고령층이 많지만 재개발·재건축으로 내년 연말부터 5000세대 정도가 유입된다”며 “저출산 극복과 보육 공공성 확보를 위해 산후조리원비·양육비 추가 지원, 공공어린이집 확충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창업·성장·재기 등 전 단계에 걸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및 시니어클럽 확대 ▷연제구 청년 월세 지원 ▷배산역사문화단지 조성 ▷연산교차로 랜드마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조직 운영에 관해서는 “공무원이 잘 따라줘야 구청장이 제대로 일할 수 있다”며 “현재 직원 수가 예전보다 다소 늘었는데 표준화된 인사시스템으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활동이 마무리되면 진행 중인 정책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주 당선인은 “전임 구청장의 사업이라고 중단하지 않고 면밀한 분석으로 구정 방향성을 설정한 뒤 객관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외식업 중앙회 연제구지부장을 지낸 주 당선인은 2006년 5대 연제구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7대 연제구의회 전·후반기 의장, 연제구체육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18년 무소속으로 연제구청장에 도전해 고배를 마셨지만 두 번째 도전인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연제구청장에 당선됐다.

◇ 주석수 당선인 5대 공약

-연제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명품 배산역사문화 단지 조성
-연산교차로 랜드마크 조성
-보육 공공성 강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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