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5023명으로 집계됐다. 6일째 10민 명대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달 안에 정점을 찍고 하락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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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째 10만 명대 확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앞으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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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50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1만666명보다 1만여 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지난 2일부터 10만 명대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일요일만 살펴봤을 때 17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주말이라 평일에 비해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온 셈. 일주일 전(지난달 31일)의 1.43배, 2주전(지난달 24일)의 1.61배다.
이날 전국의 사망자는 27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적다. 80대 이상이 17명, 70대 5명, 60대 3명, 40대 1명, 30대 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만5263명으로 치명률은 0.12%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위중증 병상은 1천686개 중 624개 사용해 가동률은 37%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의 발생은 초기 확진 시기와 1~2주 정도 차이가 있어, 최근 확산세가 불거짐에 따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는 당분간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치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2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22만 9322명이다. 전날보다 천여 명 줄어든 수치로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검사건수는 6754건, 전날(6일) 검사건수는 4만6517건이다.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22명으로 전날(19명)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으로 80대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6개 중 23개를 사용해 50%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달 중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이 나타나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휴가철 검사 건수가 감소해 확진자 수가 줄어들 수 있어, 정점 이후에 급격한 하락세보다는 서서히 줄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