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넉 달 만에 15만 명을 넘었다. 또 해외유입 사례는 역대 처음으로 600명을 돌파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최대 19만 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휴가철 변수 등이 남아 있어 다음 주 새로운 예측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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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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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은 건 지난 4월 13일(19만5387명) 이후 넉 달 만이다. 이날 부산지역은 89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당초 이달 중 11만∼19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수준에서 유행의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미 15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정점은 다음 주 이후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615명으로 역대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 3일 592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세가 확연해졌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25명을 포함해 총 402명으로, 지난 5월 9일(421명) 이후 93일 만에 400명대로 올라왔다. 사망자 역시 부산 4명 포함 총 50명으로, 지난 5월 22일(54명) 이후 80일 만에 5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재택 치료자는 사흘 만에 다시 60만 명대(60만9166명)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