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경제정책 요직 포진…박형준 사단 입지 강화

성희엽, 창업청 추진단장 맡아…정현곤은 경제 고문 이름 올려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2-08-11 19:46:1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형준 부산시장의 재선 이후 측근들이 점차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 당선 이후 정무라인에서 빠졌던 핵심 인사가 시의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모양새다. 시 안팎에서는 측근 등용을 놓고 이들의 행보가 박 시장에게 미칠 영향을 주목한다.

시는 지난 10일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창업청 설립 추진단 발대식을 열며 단장으로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했다. 부산창업청은 시 산하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창업 관련 기능을 종합 관리하고 지원하는 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성 단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형준 사단’의 최고 핵심인 성 단장은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함께 공약추진기획단 공동 단장으로 25개 산하 공공기관을 구조조정하기 위한 ‘민선 8기 공공기관 효율화 방향’을 주도했다. 그 신호탄이 부산창업청 신설로 성 단장이 이 부시장과 함께 박 시장 재선 임기 초반 ‘창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구조조정 작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유로 성 단장이 초대 부산창업청장을 맡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성 단장은 지난해 보궐선거 이후 주요 직책을 맡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박 시장 정무라인에서 빠졌다. 하지만 1990년대 박 시장과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 했고,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도 같이 참여하는 등 박 시장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언젠가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시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금융창업정책관의 주무부서가 금융이 아닌 창업과로 정해진 것도 성 단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정치 참모로 20년 넘게 보좌해온 정현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상임이사도 재선 이후 경제산업 정책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상임이사로서 시가 추진하는 블록체인특구 조성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4. 4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5. 5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6. 6[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7. 7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0. 10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