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바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거제맥주축제’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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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밤바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거제맥주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경남 거제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오는 17일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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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2022 거제비어페스타’를 이날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맥주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축제는 감성과 낭만이 어우러진 거제 밤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만 원의 입장권으로 신나는 공연을 관람하고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1500여 객석을 마련한 축제 현장에는 DJ 댄스파티, 인기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열기를 더한다. 인디밴드와 트로트 등 지역 공연단체도 참여해 무대 콘텐츠가 풍성해졌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댄스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축제는 오후 6시 문을 열어 10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침체된 지역상권을 위해 낭만포차로 유명한 장승포차 9곳을 식음 부스로 모집했다. 맥주와 안주 코너를 추가로 늘려 좀 더 편안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올라호프(8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레드카펫존, 테라병 에어벌룬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축제 입장권으로 지역 내 유명 관광지 이용시 할인 혜택도 받는다.
거제시 송황 홍보담당관은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