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강 근처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
15일 오전 5시15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 있던 A(20대) 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현장 주변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먹은 뒤 한강 둔치로 갔다.
사고가 발생한 뒤 A 씨의 친구는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친구는 “A씨가 한강에 들어갔는데 보이지 않는다”고 상황을 전했다고 한다. 다른 친구 1명은 A씨 구조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수색을 하면서 함께 있던 친구 2명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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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반포대교 남단에서 내려다 본 한강 둔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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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4월 24일 대학생 B 시가 친구를 만난다고 집을 나간 뒤 실종돼 6일 뒤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B 씨 실종 전 함께 술을 마신 친구를 조사하는 등 사인 규명에 나섰으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건 내사를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