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위중증 급증…112일 만에 최다

전국 563명… 한달새 8배 늘어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20:31:2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은 비교적 완만한 증가세
- 당국 “이달 말 정점 찍고 감소”

전국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부산은 전국 상황에 비해서는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달 말에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온 뒤 완만하게 내려갈 것으로 예측해 긴장을 늦추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늘어 누적 2150만21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는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10~15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7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가파르다. 16일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2명) 보다 42명 증가한 563명이다.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6일(70명)의 8배로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중증 병상도 절반 가까이 찼다. 전국 중증 병상(1790개) 가동률은 45.5%(814개)로 전날(45%)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의 위중증 환자 증가세는 전국 상황에 비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시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677명 발생해 누적 128만871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8912명→8189명→7392명→7656명→7008명→2929명이다.

위중증환자 수는 전날(28명)보다 1명 늘어난 29명이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6일(8명)보다 3.62배 늘었다. 8배 늘어난 전국 상황과 비교하면 완만한 추세다. 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부산 위중증 환자 수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전국에 비해 덜한 것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이고, 60세 이상의 팍스로비드(치료제) 처방률이 전국 상위권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이달 말, 20만 명 규모’로 예측했다. 애초 20만 명을 예측했다가 15만 명으로 낮췄지만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다시 20만 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8월 말까지 유행 정점이 예상되고, 그 이후 천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급격하게 감소하기보다는 느린 속도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