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만취 20대 벤츠로 광란의 질주…승용차 3대 들이받아

당시 ‘면허 취소’ 수준 음주상태…친구와 술마시고 귀가하다 사고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2-08-21 20:00:35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만취 상태에서 부산 도로를 질주하며 차 3대를 들이받은 20대 벤츠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만취 상태에서 부산 시내 도로를 질주하며 차 3대를 들이받고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입구 외벽을 받고 멈춰선 벤츠 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음주 상태로 잇따라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20대)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55분 모라동 백양터널 인근 강변대로 진입 방향에서 운전한 벤츠 승용차로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B·20대) 옆면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후 A 씨는 멈추지 않고 북구 화명동 강변도로에서 K7 승용차(운전자 C·40대) 왼쪽 사이드미러를 들이받았고 금곡동 강변대로에서 다시 엑센트 승용차(운전자 D·50대) 뒷면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신호를 여러 차례 어기는 등 위험하게 운전하다 화명동의 한 아파트 입구 외벽을 박고 멈췄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운전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확인했다. A 씨는 서면에서 친구들과 음주 후 북구 화명동 자택으로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음주 운전 전력은 없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나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어 A 씨가 구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사고 소식에 시민은 A 씨를 성토했다. 직장인 E(30대) 씨는 “사람이 다쳤으면 어쩔 뻔했나. 젊은 나이에 벤츠를 타는 사람이 대리비가 아까워서 음주운전을 하느냐”며 비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4. 4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7. 7[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8. 8[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9. 9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5. 5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6. 6[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7. 7[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8. 8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3. 3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4. 4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5. 5[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6. 6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9. 9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10. 10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 1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2. 2[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3. 3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4. 4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7. 7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8. 8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9. 9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10. 10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풀뿌리 인디 죽이는 규제
현장 요구 日 행정 수용…음식점 소공연장 춤 허용 이끌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