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가 구청을 방문해 1,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360포와 구포국수 432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활성화를 위해 북구 관내 구포시장 등에서 성품을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북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경제를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에 기부해주신 성품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9개소에 전달되었으며 전달식에는 박신자 북구사회복지관협회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