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8월 30일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합돌봄 8월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케어회의』는 매월 보건·복지·의료 영역의 민관 담당자가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의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각 참석기관의 돌봄자원을 공유하며, 복합적인 고난이도 사례를 논의하는 회의다.수영구는 복지관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속적으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방문형서비스 돌봄 제공기관인 부산종합사회복지관,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읍면동 통합돌봄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 내 노인 예방적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이 시설이 아닌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돌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