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풍 ‘난마돌’ 오전까지 영향권…부울경 비·바람 대비를

부산 등 시간당 30~60㎜ 비 예보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2-09-18 19:56:4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안가 강풍 동반 높은 파도 예상
- 지자체 침수지 점검 등 비상근무
- 부산 초중고 오늘 원격수업 진행

19일 새벽부터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거센 비 등을 동반해 부산 울산 경남을 할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부산지역 모든 학교는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18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한 상가가 제 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을 우려해 월파에 대비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취재를 종합하면 난마돌은 18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4㎞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난마돌의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 풍속은 49㎧로 강도가 ‘매우 강’으로 나타났다. 태풍 이동 경로는 태풍 우측에 형성된 고기압과 우리나라 북서쪽에 자리한 건조공기의 영향에 따라 변동하는데,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9일 새벽 3시부터 가고시마 북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해 이날 새벽부터 낮까지 경상권 해안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태풍이 강한 비구름을 형성해 부산 울산 경남 등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총 15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바람도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이 25~35㎧로 강하게 불고, 최대 10m의 높은 파도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강풍과 월파 피해가 우려된다.

부산시는 이날 태풍 북상을 앞두고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부산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만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서·수영·해운대구 등 해안가 지역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비상 2단계(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하고 ▷자연재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침수 우려 지역 주민 대피 계획 재점검 등을 진행했다. 강풍에 대비해서는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가림막, 가설구조물 등의 낙하 방지를 위한 고정, 결박 등을 점검하고 수방 자재도 배치했다.

울산과 경남도 각각 태풍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을 미리 확인하고 91가구에 차수판 326개를 지원했다. 태화강 인근 상습 침수지역에는 수중 펌프, 모래주머니 등도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도 해안가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에 대비해 배수 펌프장, 재해 예·경보시설, 위험지역 CCTV 가동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감 주재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이날 오후 4시 부교육감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회의에서 부산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19일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5. 5[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10. 10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8. 8[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9. 9[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10. 10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4. 4'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5. 5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6. 6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9. 9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10. 10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4. 4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5. 5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6. 6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7. 7[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8. 8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