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명륜동(동장 박재미)은 지난 30일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분회(회장 임천식) 주관으로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관내 20여 가구를 방문해 국기 꽂이 설치 및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깨끗한 동래 만들기 일환으로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천장 입구까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명륜동분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임천식 회장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의 의미와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길 바라며, 깨끗한 명륜동을 만들기 위해 짧은 시간이나마 땀 흘리며 활동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명륜동 박선연 행정사무장은 “태극기 게양 및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 문화를 확산시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동래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유총연맹 명륜동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쾌적하고 깨끗한 명륜동 만들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