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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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소방관이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일어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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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자동차 부품공장 변전실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3명이 부품 수리 작업을 하던 중 자동 소화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1명이 탈출해 사고 사실을 알렸고 다른 직원 2명이 남은 두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같이 쓰러졌다.
최초 작업자 중 쓰러진 2명 가운데 한 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1명과 구조를 위해 들어간 2명은 가스 흡입으로 삼성창원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노동자들이 공장 내 소방설비를 손보다가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