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거창과 김천시를 잇는 국도 3호선의 거창지역 구간을 완공,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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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3호선 경남 거창군 ~ 경북 김천시 구간도.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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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 웅양면 국도3호선 교차로 전경.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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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주상면에서 웅양면 한기리까지 12.7㎞다. 앞서 국도건설공사는 2015년 4월 거창군 주상면에서 김천시 대덕면까지 총연장 16.74㎞ 도로 신설공사에 착공했다.
기존 국도 3호선의 거창 - 김천은 도로폭이 좁은 상태의 왕복 2차로여서 비상차량이 대피할 공간이 없는 데다 급격한 곡선부와 경사구간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에 충분한 도로폭과 안전한 도로 선형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를 새롭게 신설한 것이다. 공사 착공 7년 7개월 만에 완공된 거창구간(주상면-웅양면 한기리)은 왕복 2차로에 1차로 가변차로를 추가(2+1차로)하고, 주변도로와 연계성 확보를 위한 9개의 교차로가 설치됐다. 국도건설공사는 나머지 김천시 대덕면 구간(대덕면 대리 - 화전리, 4.03㎞)은 내년 상반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거창군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김천까지 운행거리 3㎞ 정도를 단축해 통행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거창군에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로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거창군을 방문하길 바라며,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거창군의 문화와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