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40시간 넘게 서비스 오류를 빚은 카카오. 피해 보상과 관련해 서비스의 유·무료 여부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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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15일 밤 카카오 사옥의 모든 불이 켜져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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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오류. 이날 3시부터 발생한 오류는 17일까지 3일째 복구 중이다.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는 약 4000만 명. 카카오T, 카카오페이, 멜론(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관련 서비스만 해도 50개가 넘는다.
카카오톡 채널로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부터 회사메일로 다음카카오를 쓰는 직장인 등, 이용자가 많은 만큼 피해 사례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측은 “다음주 중으로 피해보상 채널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사례를 수집할 예정”이라며 “사례를 종합해 보상 방안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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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들이 SNS에서 자신이 겪은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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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서비스의 유/무료 여부가 피해보상의 큰 기준이 될 거라 내다봤다. 유료 서비스인 멜론과 카카오웹툰은 사고 하루 만인 16일 ‘이용권 3일 연장’으로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카카오톡 등은 무료 서비스라 보상 근거가 마땅치 않은 상황. 각 서비스별 약관도 달라 명확한 보상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