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5조6654억…시의회 제출
부산시의 내년 본예산이 처음으로 15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시교육청도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조 원대로 편성했다.
시는 내년 본예산 15조3480억 원과 올해 2회 추경예산 5640억 원의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부터 7.6% 증가한 것으로, 최초로 15조 원을 넘겼다.
시의 내년 본예산은 경제 위기 극복과 시민행복도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현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도시’에 2356억 원을 편성했다.
또 박 시장의 대표 공약 사업인 ‘15분 도시 조성’에 2397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과 노인 등 세대별 맞춤형 돌봄에 2120억 원을 배정한다. 역시 박 시장의 역점 사업인 ‘지산학이 중심이 되는 창업금융도시’에도 1024억 원을 편성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219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부산시교육청도 올해보다 16.2%(7901억 원) 늘어난 5조6654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 편성은 ▷학업성취도평가와 맞춤형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과 진로교육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교육복지 지원 ▷문화·예술·체육·독서·청소년단체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등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