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센텀2지구 첨단산단계획 심의 통과…내년 착공

市 "풍산·반여농산물시장 이전 집중"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11-13 20:05:4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공사가 내년에 시작한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의 마지막 과제인 ㈜풍산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에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센텀2지구 조감도. 국제신문 DB
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원안 의결돼 내년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텀2지구는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2000㎡에 조성되는 첨단 ICT 허브 밸리다. 시는 이 구역에 4차 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다.

센텀2지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창업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한동안 지연됐다. 2016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이 승인된 이후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심의를 통과하고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절차인 환경영향평가와 사업 인정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결국 지난달 환경영향평가와 사업 인정 협의를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11일 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 심의도 통과했다.

이제 남은 것은 센텀2지구에 있는 풍산과 반여농산물시장을 이전하기 위한 대체 부지 마련이다. 두 부지는 센텀2지구 사업 부지(191만2000㎡)에서 각각 99만㎡, 15만8400㎡ 의 넓은 영역을 차지하지만, 그동안 대체 부지 마련이 지연돼 왔다.

풍산 부산공장은 지난해 기장군으로 공장을 이전하겠다는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으나 주민 반발로 백지화했다. 이후 시가 대체 부지 3곳을 제안했지만 풍산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협의가 중단된 상태다. 반여농산물시장 역시 기장군 일대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주민·상인의 반발 문제를 해결해야 해 대체 부지 결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7. 7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8. 8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9. 9[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6. 6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9. 9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0. 10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0. 10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0. 10투표자수 허위 25곳 추가 확인…특검, 부산 선관위 등 7곳 압색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