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재유행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69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5000명 이상 줄었지만 전주 금요일보다는 40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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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온풍기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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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겨울 재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당초 정부는 이번 겨울 재유행 정점 시기에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점을 두고서는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재유행에 들어갔고 이번주에 이미 정점 구간에 진입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진단검사를 회피하는 숨은 감염자가 많아 공식적인 확진자 규모가 작을 것이란 진단도 나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유행의 정점일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유행 예측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며 “12월에서 1월 사이 하위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전문가들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 신규확진자는 3172명으로 이틀째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 일 신규확진자 수는 이번주 들어 4000명대 2번, 3000명대 2번으로 최근 한달 사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환자 수는 여전히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부산 23명을 포함해 453명이다. 지난 19일부터 7일째 400명대다.
사망자는 55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줄었다. 부산 사망자는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