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위기감 커진 산유국들, 새 먹거리 찾는대요

  •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강사
  •  |   입력 : 2022-11-28 19:21:0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후위기 심화로 탈석유 필요
- 카타르 월드컵으로 관광 육성
- 사우디는 첨단도시 건설 추진

- 다양한 이웃나라 뉴스 찾아보고
- 세계 지도에 간단히 적어보세요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나날이다. 이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개최 바로 전에 왕세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는 바로 개최국 카타르와 맞붙은 나라이다. 뉴스의 중심에 있는 두 나라를 통해 중동에 위치한 여러 나라와 국제 관계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아보자.
지난 2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아빠 : 대~한민국 짜자자작~짝! 이런 응원 넌 모르지?

▶ 신통이 : 월드컵 응원이잖아요. TV에서 봤어요.

▶ 아빠 :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 진출했던 때가 네가 태어나기 전이라서 모를 거라고 생각했군. 이 응원을 들으면 뜨거웠던 당시의 기분이 전해지는 것 같아.

▶ 신통이 :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열린다고 들었어요(국제신문 지난 24일 자 1면 결전의 날…오늘 밤 10시 “대~한민국” 울려 퍼진다).

▶ 아빠 : 그래. 카타르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지?

▶ 신통이 : 네. 잘 모르는 나라예요.

국제신문 지난 24일 자 1면.
▶ 아빠 : 카타르를 세계지도에서 찾으면서 바로 옆에 사우디아라비아도 같이 보면 좋겠네. 왜냐하면 비슷한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인 빈 살만이 우리나라를 방문했거든(국제신문 지난 21일 자 1면 부산엑스포 유치전 ‘빈 살만 딜레마’).

▶ 신통이 : 카타르와 사우디가 이웃나라네요. 그런데 빈 살만 왕세자는 왜 우리나라에 온 건가요?

▶ 아빠 : 사우디와 카타르는 석유가 많은 나라이고 이 산업이 국가의 주 수입이겠지. 그중에서도 빈 살만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부자라 별명이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이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니 그만큼 부자라는 거겠지. 그가 우리나라에 와서 한 일들은 사우디의 도시 시설과 개발을 위해 우리 정부나 기업들과 필요한 계약과 약속이야. 이 계약과 약속들이 지켜질 경우 우리나라는 큰 이익이 생기겠지. 다만 2030년에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사우디도 같이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마음먹고 있다는 점이 서로 껄끄러운 상황이지.

▶ 신통이 : 엄청 부자인가 봐요. 그런데 왜 사우디는 갑자기 도시 개발을 하는 건가요?

▶ 아빠 : 전 세계가 지구의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때문에 더 이상 화석연료인 석유가 아닌 다른 에너지로 대체하려는 건 알고 있지? 그런 흐름 속에서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면적의 나라인 카타르는 더 이상 오일머니로만 국가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고 이는 사우디도 마찬가지야. 우리나라 경기도만 한 크기의 카타르가 월드컵을 개최한 큰 이유는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의 나라를 알리는 효과와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의도가 있을 거로 추정하고 있어. 또 사우디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새로운 첨단 도시를 사막 위에 세워 산업을 다양화하려는 거야.

▶ 신통이 : 그렇게 작은 나라가 월드컵을 개최하다니 대단하네요.

▶ 아빠 : 카타르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인터넷으로 인구나 면적, 국민소득 등 기본 내용을 조사해보고 아울러 (국제신문 지난 18일 자 18면 도청도설 ‘중동의 진주’)라는 칼럼을 읽어봐. 에너지 부국 카타르를 왜 ‘진주’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어.

▶ 신통이 : 짧은 분량이라 금방 읽을 수 있겠어요.

▶ 아빠 : 그렇지. 중동 국가는 카타르와 사우디만 있는 게 아니야. 주변의 다른 나라들도 찾아보고 최근 몇 년 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우리나라와 세계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등을 안다면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 지리적 위치로 인해 생기는 중동 국가들의 역사를 이해하는 재미도 있을 거야.


■ 기사를 읽고

중동 국가들은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조사해 보세요.

세계 백지도(또는 중동 국가 지도)를 펼쳐 놓고 뉴스 속 두 나라와 인터넷에서 조사한 중동 국가를 표시하고 국가마다 최근에 있었던 뉴스를 조사해서 간단하게 적어보세요. 예를 들어 카타르를 표시했다면 화살표로 연결해 ‘2022년 월드컵 개최’라고 적으면 되겠죠.



■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중동 국가들은 석유 덕분에 잘 산다는데 앞으로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

어린이 독자 :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엑스포 :

오일머니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3. 3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4. 4‘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5. 5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6. 6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7. 7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8. 8[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9. 9“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10. 10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1. 1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2. 2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3. 3에어부산 분리매각, 與지도부 힘 싣는다
  4. 4野 “총선용 개각” 송곳검증 예고…與 “발목잡기용 정부 공세 안돼”
  5. 5“이념 편향 해소” vs “압수수색 남발”…대법원장 후보 자질 놓고 여야 공방
  6. 6[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7. 7[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8. 8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강서갑.을. 강서 분구, 남구 합구"안 제출 (종합)
  9. 9與 원내부대표 저출생 문제에 “나 혼자 산다·불륜 드라마가 기여”
  10. 10신임 장관 후보 절반이 여성…정치인 대신 전문가 중용(종합)
  1. 1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2. 2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3. 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세계 K-푸드 열풍 이끈다
  4. 4부산 농산물값 14.2% 급등…밥상물가 부담 커졌다(종합)
  5. 5부산시, 해양·금융 등 9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
  6. 6“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K-뷰티 중심이 목표”
  7. 7中企공제기금 부·울 기업에 ‘단비’
  8. 8韓 3분기 성장률 0.6%…세 분기 연속 플러스
  9. 9주가지수- 2023년 12월 5일
  10. 10한양프라자에 47층 주상복합…교대역 난개발 우려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3. 3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4. 4“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5. 5음주 사망사고 징역 10년…이례적 중형
  6. 6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6일
  7. 7강력범죄 출소자 정보수집, 2~3년서 3년씩 더 늘린다
  8. 8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낮엔 포근
  9. 9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10. 10[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무공을 밟고 다닌다고?” vs “해외손님에 오히려 홍보”
  1. 1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2. 2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3. 3BNK 썸 안혜지 빛바랜 16득점
  4. 4조규성 덴마크서 첫 멀티골…리그 득점 3위
  5. 5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6. 6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7. 7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8. 8"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10. 10우즈 “나흘간 녹을 제거했다”
우리은행
'시민의 발' 부산 시내버스 60년
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아이 손 꼭 잡은 아빠처럼…부산의 미래 잡아줄 이 누구인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