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국제신문 공동 기획
이지혜(가명·37) 씨는 아이 셋을 낳고 평범하지만 단란하게 살아가다 남편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고통을 겪기 시작했다. 성실한 줄 알았던 남편은 기대와는 다르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했다.
이 씨는 아이가 셋이라 생계비부터 막막해졌고 이를 해결하고자 가게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채를 끌어다 쓰면서 연 식당과 과일가게는 경험부족으로 1억 상당의 빚만 남기고 문을 닫아야 했다.
이 빚으로 자신은 신용불량자가 된 데다 남편은 교정시설을 드나들기 시작해 양육비 지원도 불가능해져 2017년 이혼하고 현재는 아이 셋을 혼자 양육하고 있다.
이 씨는 세 아이와 7평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집은 좁은 데다 집기 등이 정돈되지 않아 아이들의 학습공간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 게다가 4개월 간 월세도 밀려 퇴거 통보까지 받은 상태다.
이 씨는 매달 상환해야 하는 이자의 반도 감당할 수 없는 소득수준이라 생계비 지원이 절실하다. 게다가 당장 추워지는 날씨에 네 식구가 지낼 공간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오갈 데가 없다.
담당 복지사는 “이 가족에게는 겨울을 날 수 있는 보금자리 마련이 절실하다. 겨울이 더는 춥지 않게 따뜻한 온기의 손길을 나눠줄 수 있는 후원을 요청한다”고 부탁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101-2002-0892-01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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