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경상국립대 수능 표준점수 반영…가산점 유불리 확인해야

지역거점국립대 정시 꿀팁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2-12-05 19:31:1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9개 대학서 총 1만530명 선발
- 부산대 1562명·경상국립 797명
- 최종 모집 인원은 28일에 공시

- 일부학과 미적분·과탐에 가산점
- 교차지원 땐 영역별 반영 따져야
- 대교협 정보포털 참고도 도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입 레이스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수능 성적 위주의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이달 말부터 시작된다. 특히 부산대를 비롯한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이하 지거국)는 전통과 역사, 역량에 기반한 탄탄한 위상을 비롯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대를 제외한 지거국 9곳에서 총 1만530명을 선발한다. 지거국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살펴봤다.
입시학원의 2023학년도 대입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한 학부모가 정시지원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거국 9곳 1만530명 선발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9일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29일부터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까지는 수시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수시 합격자 등록은 오는 16~19일,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수시 미등록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은 오는 28일 공시된다. 대체로 주요 대학에서는 약 5~10%의 인원이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다.

서울대를 제외한 9개의 지거국에서는 2023학년도 정시에서 총 1만530명을 선발한다.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가 여기에 속한다. 군별로는 나군에서 가장 많은 5069명을 선발하고, 가군에서 4787명, 다군에서 674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곳은 부산대로 1562명을 선발하며, 경상국립대는 797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뽑는다.

■대학별 활용지표·환산점수 체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 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 캡처.
강원대와 제주대는 수능 활용 지표 중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그 외 대학은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함께 대학환산점수에 이용한다.

대학별 활용지표는 가산점 등을 적용한 대학환산점수 산출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유불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가산점을 적용하더라도 백분위에 비해 표준점수에 가산점을 적용할 때 영향력이 크다. 백분위는 만점(100%)을 제외하면 두 자릿수에 불과한데 여기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보통 세 자릿수의 성적으로 나타나는 표준점수에 적용했을 때 증가하는 점수 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9개 대학 모두 일부 자연계열 학과에도 인문계열(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응시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대학에서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또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자연계 학과에 지원할 때는 반드시 대학 환산점수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경상국립대 의예 수의예 약학의 경우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하며 같은 대학 자연계(의예 수의예 약학 포함)의 경우에는 과학탐구Ⅰ 2과목 응시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과학탐구Ⅰ,Ⅱ 혹은 과학탐구Ⅱ 2과목 응시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할 때 각 과목별 등급 간의 표준점수를 비교해 유불리를 잘 판단해야 한다.

■대입 정보사이트 참고

이 밖에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해야 원하는 입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입 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사이트에서는 각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대학환산점수, 백분위 평균 성적)가 공개된다. 대부분 최종등록자 대학별 환산점수·백분위 ‘70% 컷(대학에 등록한 학생의 대학 환산점수 성적을 순서대로 배열했을 때 70%에 해당하는 성적)’을 공개하지만, 일부 대학은 ‘50% 컷’ 또는 ‘수능 백분위 합 300점 만점 기준’ 등 다른 기준을 발표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일부 대학은 해당 영역별 평균백분위와 전체백분위 평균을 함께 발표하는데 입시 결과를 참고할 때는 전체백분위를 보는 것이 좋다.

진학사 관계자는 “최근 지거국의 선호도가 낮아지기는 했지만, 공공기관 지역 할당제를 비롯해 저렴한 등록금과 생활비, 향후 4차 산업 관련 단지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 출신자들을 채용할 것이라는 점 등 장점이 많다”고 조언했다.

2023학년도 지역거점국립대 정시 선발

대학명

가군

나군

다군

총합계

강원대

518

587

191

1296

경북대

806

742

없음

1548

경상
국립대

297

500

없음

797

부산대

864

698

없음

1562

전남대

507

407

28

942

전북대

649

624

없음

1273

제주대

없음

362

455

817

충남대

688

625

없음

1313

충북대

458

524

없음

982

총합계

4787

5069

674

1만530

※자료 : 진학사 (단위 : 명)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