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글로컬창업교육센터는 지난 2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육성하기 위해 ‘외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외성 창업경진대회는 글로컬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간 COVID-19로 인해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총 13팀이 지원하였으며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후 수정·보완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으며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심사 공정성을 위해 외부평가위원인 홈팩토리 이시창 대표와 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컬창업교육센터 이현진 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경현 교수가 평가하였으며 가치 소비를 장려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의 공동 경제 어플리케이션 개발 계획을 발표한 ‘쉐프’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외대 글로컬창업교육센터 이현진 연구교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금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