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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더덕 주산지 창원 진동만 양식장 환경 개선 나선다

과밀 노후한 양식어장 개선 재생사업 추진

진동만 500ha 해역에 사업비 5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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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과밀·노후한 양식어장 환경 개선을 위한 진동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만 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창원시 제공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한 어장 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동만 500㏊ 해역에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다.

진동만은 미더덕, 오만둥이 등 생산성 감소와 빈산소수괴 등으로 어업경영 여건이 지속해서 악화하면서 2021년에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 수립을 위한 양식어장 오염 실태 용역을 거쳐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지 기본조사·실시설계 ▷오염 퇴적물·폐기물 처리 ▷어장 정화·어장 재설치 비용 지원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진단 모니터링과 효과 분석 ▷양식장 환경 관리를 위한 교육 등이다.

시는 어업인 공청회와 사업설명회, 보고회 등을 여는 등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해양환경 관측 시스템 구축, 사업 진단과 효과 측정, 어장환경 관리 교육, 지역 생산물 홍보·마케팅과 컨설팅 등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으로 진동만에서 생산하는 미더덕, 오만둥이 등의 양식 수산물에 대한 품질 향상과 성장 기간 단축, 생산량 증대로 양식산업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진동만이 풍요로운 어장으로 거듭나 양식산업은 물론 다방면으로 지역 수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사업 대상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를 위한 방안을 어업인과 모색해 진동만 양식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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