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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원서 화재 총 603건, 하루 평균 1.7건 발생

창원소방본부 발표… 발생 장소 주택 최다, 원인은 부주의 261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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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창원에서는 화재가 603건 발생해 하루 평균 1.7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022년 창원시 화재 발생 통계 결과 자료를 5일 발표했다.

2022년 4월1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선박화재 진압현장. 창원소방제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61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적 요인 140건, 원인 미상 94건, 기계적 요인 68건 순이다. 장소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야외, 차량, 공장 순이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9명(사망 2명, 부상 27명)이며, 재산 피해액은 61억502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인명 피해 월별 분석 결과 1월에 가장 피해가 컸으며, 시간대는 오후 3시에서 5시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화재 발생 건수를 비교하면 70건(13.1%)이 증가하고 인명 피해는 1명 줄었다. 재산 피해는 27억5597만원(81.2%)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사례 중 인명피해가 가장 큰 사례는 1월 진해구 죽곡동 도로상에서 교통사고 후 발생한 차량 화재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로는 성산구 성산동 한 공장 화재로 발생한 22억여 원의 피해액이 가장 컸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화재는 미리 대비하는 것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화재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화재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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