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서 공을 세웠지만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받지 못한 훈장이 70년 만에 유족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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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故김명찬, 故이민규님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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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6·25전쟁에서 무공을 세운 고 김명찬, 고 이민규 씨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 김명찬 씨는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그해 9월 입대해 5사단 분대원으로 강원도 홍천지구 전투의 공적을 인정받아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고, 고 이민규 씨는 1950년 12월 입대해 9사단 분대원으로 강원도 정선지구 전투 공적을 인정받아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전수됐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 김명찬 님과 고 이민규 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육군은 6·25 참전용사 훈장 미수여자들을 발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서훈 대상자와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