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단선택은 일조량과 연관성...위도 높을수록 증가"

부산대 고신대팀 공동연구 겨로가

여성 고령 중진국 자살유병률 높아

정신과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구상 위도가 1도 증가할 때마다 자살 유병률이 10만 명당 0.239명씩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조량은 감정 조절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번 연구로 일조량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위도와 자살 유병률과의 연관성이 밝혀졌다.

26일 부산대 의학과 김윤학 교수 연구팀과 고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기훈 전문의는 공동 연구를 통해 발표한 논문 ‘위도별 세계 자살 유병률: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논문은 정신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아시안 저널 오브 사이카이어트리’에 지난 7일 온라인에 게재됐고, 오는 3월 발간된다.

연구팀 분석을 보면 위도에 따른 평균 자살 유병률은 10만 명당 위도 0~14도 지역 8.12명, 15~29도 지역 8.54명, 30~44도 9.97명, 45~59도 19.23명, 60~75도 15.28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회귀 분석을 거쳐 위도 1도가 늘어날 때 자살 유병률이 10만 명당 0.239명씩 증가했다.

자살 유병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저위도 중위도 고위도 지방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았다. 중위도의 소득 하위 1/3, 상위 1/3 나라에 비해 중간 소득 나라에서 자살 유병률이 가장 높았다.

부족한 일조량은 기분장애·우울감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자살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멜라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가 햇빛이 뇌에 주는 자극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하는 인구는 연간 80만 명으로 파악된다.
위도별 자살유병률. 부산대 연구팀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업체 간 소송·충돌에…3년째 문도 못 연 엘시티 워터파크
  2. 2사직구장 돔 아닌 ‘개방형’ 재건축…2029년 개장
  3. 3학원 못 가는 서부산 학생 위해…‘인강’ 구축 등 730억 투입
  4. 4오시리아 상가공실 해법은…주거 허용 vs 관광 활성화
  5. 5캐시백 5% 위기의 동백전…인천은 최대 17% 돌려준다
  6. 6민주, 산은 이전 공식반대 내년 부산 총선 빅이슈로
  7. 7롯데 3년은 사직구장 못 쓴다…대체구장 선정 놓고 고심
  8. 8엑스포 실사 맞춰…북항 내달 3일 전면개방
  9. 9“발탁인사 다 물러나야” “비교적 골고루 임명” 이재명 당직개편 충돌
  10. 10북항 향해 ‘Busan is Ready’ 현수막…“실사단 보시겠죠”
  1. 1민주, 산은 이전 공식반대 내년 부산 총선 빅이슈로
  2. 2“발탁인사 다 물러나야” “비교적 골고루 임명” 이재명 당직개편 충돌
  3. 3與 MZ 구애 공들이는데…김재원 잇단 극우 행보에 화들짝
  4. 4북한, 전술핵탄두 공개…7차 핵실험 임박?
  5. 5균형발전 그 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 노무현 정신 잊은 野
  6. 6“280조 투입한 저출산 대책 실패…국가, 아이 책임진다는 믿음줘야”
  7. 7가덕신공항 토지보상법 법사위 통과…30일 본회의 처리
  8. 8'떠다니는 군사기지' 니미츠호 10년 만에 부산 다시 와...견학 행사도
  9. 9산은 부산행 저지 노골화하는 민주
  10. 10대통령·장관·시도지사 내주 부산 총출동…엑스포 실사 사활
  1. 1오시리아 상가공실 해법은…주거 허용 vs 관광 활성화
  2. 2캐시백 5% 위기의 동백전…인천은 최대 17% 돌려준다
  3. 3엑스포 실사 맞춰…북항 내달 3일 전면개방
  4. 4‘아기상어’ 홍보대사로 뛴다…현대차, 실사 때 차량 12대 제공
  5. 5“남태평양 도서국 우군화…엑스포 등 국익 챙겨야”
  6. 6금융위 ‘이전 지정안’ 곧 정부 제출
  7. 7옛 미월드 터 생활형 숙박시설 허용될까
  8. 8골든블루 “칼스버그서 맥주 유통 계약 일방 해지”
  9. 9주가지수- 2023년 3월 28일
  10. 10공시가 급락…마린시티 등 고가 아파트 상당수 종부세 탈출
  1. 1업체 간 소송·충돌에…3년째 문도 못 연 엘시티 워터파크
  2. 2학원 못 가는 서부산 학생 위해…‘인강’ 구축 등 730억 투입
  3. 3북항 향해 ‘Busan is Ready’ 현수막…“실사단 보시겠죠”
  4. 4“시민의 힘으로 돌봄조례 제정” 부산 주민발안 추진위 발대식
  5. 5극단 운영하다 파산, 평화를 염원하는 학춤명인으로 재기
  6. 6오늘의 날씨- 2023년 3월 29일
  7. 7청학동 앞 노후선박 집결? 영도 관광시설 조망은 직격탄
  8. 8의대 신설·증원, PK가 불붙인다
  9. 9전우원 씨 입국 직후 체포..."광주행 예고했으나 마약 수사가 우선"
  10. 10의료공백 현실화…부울경서 의대생 뽑아 의무근무 등 절실
  1. 1사직구장 돔 아닌 ‘개방형’ 재건축…2029년 개장
  2. 2롯데 3년은 사직구장 못 쓴다…대체구장 선정 놓고 고심
  3. 31번 안권수 유력…롯데 발야구가 기대된다
  4. 416년 만에 구도 부산서 별들의 잔치
  5. 5감 잡은 고진영, LA서 시즌 2승 노린다
  6. 6아이파크, 국내 첫 ‘로컬 스카우터’ 도입
  7. 7새신랑 김시우, 텍사스서 ‘명인열전’ 샷감 예열
  8. 8흔들리는 믿을맨…부디 살아나 ‘준용’
  9. 9토트넘 콘테 경질…손흥민 입지 변화 불가피
  10. 104개월 만의 리턴매치 “우루과이, 이번엔 잡는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극단 운영하다 파산, 평화를 염원하는 학춤명인으로 재기
슬기로운 부모교육
노력해도 성적 오르지 않는 아이, 난독증 의심해봐야
  •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