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새로운 행정부시장으로 안병윤(사진)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임명됐다.
시는 오는 30일 자로 안 단장을 시 행정부시장으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식은 30일 오전 9시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임 안 행정부시장은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안 행정부시장이 교부세과장과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해 지방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안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친 만큼 시정 컨트럴타워 역할을 잘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 부시장이 이를 뒷받침하면서 시 내부 조직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